안녕하세요~!
서현역 근처에 데이트를 하려고 찾아보다가
괜찮아보이는 파스타집이 있어서
방문해봤어요!
위치
알아보니까 투파인드피터가
서현에만 있는게 아니구 지점이 많더라구요?!
파주, 김포, 청라, 부천, 성수, 혜화, 홍대, 잠실 등
모든 곳에 있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가까운 곳 찾아서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영업시간
11:00 AM ~ 10:00 PM
(라스트오더 9:00 PM)
브레이크 타임 3:00 PM ~ 5:00 PM
공휴일/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위에 보시는 것처럼
메뉴가 굉장히 많아요!
저희는 점심에 갔지만
와인 종류가 되게 많아서
저녁에 분위기 내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골고루 먹어보고 싶어서
알리오 올리오(11,000원)
보코치니 치즈 토마토 파스타(13,000원)
로제 치킨 스테이크(18,000원)를 주문했어요
메뉴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주위를 둘러봤어요
안쪽 자리에서 찍었더니 내부를 넓게 못담았는데
깔끔했고 테이블도 꽤 많았어요
한 쪽 벽면에는 와인병들이 놓여있는데
색색별로 진열해놓으니 너무 예뻤어요ㅠㅠㅠ
인스타 갬성 좋아하시는 분들
바로 여깁니다 여기에요!!
조명도 켜져있어서 더욱 영롱해 보이더라구요
식전빵과 피클이 나왔어요
여기는 식전빵으로 모닝빵을 주는데
여기 빵 맛집이더라구요?!
모닝빵이 진짜 부드럽고 달달한게
너무 맛있었어요!!!
오른쪽 아래에 있는 건 올리브유+발사믹소스인데
빵을 찍어먹으면 풍미가 더 살아나는 것 같아요
메인 메뉴 나오기 전부터 만족해서
기대감이 올라갔어요ㅎㅎㅎ
스푼, 포크, 나이프, 냅킨, 물티슈를
개인별로 앞에 놓아주셨고
캐주얼 다이닝이라서 그런지
식전빵부터 식기까지
갖춰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문한 모든 메뉴가 나왔어요
한 메뉴씩 나오는게 아니고
한 번에 모든 메뉴를 다 주시더라구요
사진 찍기에 아주 좋았어요!ㅎㅎ
뽀짝한 조명도 있어서
밝게 찍고 싶은 곳에 슬쩍 옮겨봤어요ㅎㅎ
제가 파스타를 되게 좋아하는데
파스타 가게에 가면 항상 알리오 올리오를 시켜봐요!
알리오 올리오가 가장 베이직하다고 생각해서
기본을 잘하면 다른 메뉴들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은건 확대해서 한번더..!
아니 여기 알리오 올리오 진짜 맛있어요!!
오일 파스타는 간이 좀 중요한데
적당히 짭짤하고 느끼하지 않았어요
미리 스포하는 건데
오늘 시킨 메뉴 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ㅋㅋㅋㅋㅋ
보코치니 치즈 토마토 파스타도
한 번 먹어볼게요
사실 부라타 치즈나 모짜렐라 등의 치즈는
많이 먹어봤는데
보코치니 치즈는 뭔지 모르겠어서
시켜봤거든요
치즈맛이 진하진 않고 담백하면서 쫠깃한 치즈에요
호불호 안갈리고 누구나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
토마토 파스타는 집에서도 가끔 해먹는데
흔히 생각하는 파는 토마토 소스보다
좀 더 시큼새콤한 맛이 났고
개인적으로는 신 걸 좋아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모든 파스타 위에 치즈와 파슬리가
올라가는 것 같아요
보코치니 치즈와 비슷한 크기의
방울토마토도 들어있는데
치즈하나 토마토하나 찍어서
파스타에 돌돌 말아 먹었어요
마지막 메뉴인
로제 치킨 스테이크를 먹어볼게요
사실 제일 기대했던 메뉴인데
생각보다는 아쉬웠어요
치킨 자체가 오븐에 구운 치킨이라서
담백한 편인데 로제 소스가 좀 따로 노는 느낌?
로제 소스 자체는 맛있었는데
닭 특유의 냄새도 살짝 나고
소스를 많이 찍어도 소스를 함께 먹는 느낌이 안나요,,
같이 나온 마늘빵은
역시나 빵 맛집 답게 맛있었어요
빠삭한 식감은 아니고
부들부들한 스타일의 마늘빵이에요
로제소스에 찍어 먹으면 환상궁합b
총평: 빵 맛집 + 알리오 올리오 맛집 + 재방문 의사 있음!
'알리오 올리오 > 보코치니 토마토 파스타
> 로제 치킨 스테이크' 순으로 맛있었고
다음에 또 와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은 곳이에요!
리조또랑 샐러드도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또 방문하게 되면
2탄으로 재방문 후기 올려볼게요!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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